[지난 글]에 이어서 또다른 손익계산서를 활용한 퀀트 전략을 살펴볼거에요

지난번에 이어서 간단하게 표현된 손익계산서!

지난 글에서는 당기순이익을 활용한 PER 전략을 살펴보았어요

오늘은 영업이익을 활용한 POR 전략을 살펴볼거에요

POR은, '주가 영업이익 비율'이에요

주가 / 주당 영업이익이지만 더 간단하게 시가총액 / 영업이익으로 볼 수 있어요.

영업이익이 높은 기업과 낮은 기업 중 어떤 기업이 돈을 많이 버는 기업일까 생각해보면 당연히 영업이익이 높은 기업이 돈을 많이 보는 기업이에요!

 

오늘도 네이버에서 검색한 삼성전자 그런데....? POR이 없다...?

세부 항목인 '종목분석'으로 들어와서 투자지표를 누른다음 아래의 항목들을 찾아보는데...

안타깝게도 여기에서도 POR이 없네요 ㅠㅠ

하지만 PER에서 보았듯, 해당 지표와 유사한 POR에서도 영업이익이 높을수록 -> POR중 분모가 높을수록 (POR값이 낮을수록) 돈을 많이 버는 기업 즉, 저평가 된 기업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러면 바로 '퀀트킹'프로그램으로 넘어갈께요

퀀트킹에 유료로 가입한 후 들어가서 백테스트를 누르고 벨류 중에서 POR을 선택!

 

지난 글에서 스팩과 지주자, 해외본사를 제외한 결과가 더 좋음을 알았으니 바로 제외하고 결과를 본다면?

 

POR이 낮은 순으로 돌린 결과 (10년, 분기별 리벨런싱, 20종목 결과)

POR이 높은 순으로 돌린 결과 (10년, 분기별 리벨런싱, 20종목 결과)

저POR전략이 연복리 17.3%, 고POR전략은 연복리 -0.7%인 것을 알 수 있어요!

* 저PER전략이 연복리 15.6%, 고PER전략은 연복리 -1.3%

당장 결과로만 보면 저POR전략이 저PER전략보다 더 수익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번엔 관리종목도 제외시키고 돌려본다면?

 

POR이 낮은 순으로 돌린 결과 (10년, 분기별 리벨런싱, 20종목 결과)

POR이 높은 순으로 돌린 결과 (10년, 분기별 리벨런싱, 20종목 결과)

 

저POR을 보았을 때, 관리종목을 포함시켰을 경우 연복리 17.3%, 제외시켰을 경우 18%로 나타나요!

 

관리종목을 제외시킬지 판단은 개인이 하는것이니.... (물론 시장에서 관리종목으로 지정한 이유가 다 있겠죠?)

 

오늘 알아본 저POR 전략만 봐도 연복리 15%는 달성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왜 투자를 해야 할까]에서 보았던

월 400만원 지출을 위해서 필요로한것은

1. 20년간의 사회생활
2. 매월 150만원 투자금 증액
3. 연 10%의 수익률

3가지였을때, 사실상 대부분의 노후를 준비한 사람들은 경제적 자유를 즐기며 생활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어요!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기에 한걸음 걸었으니 그만큼은 가까워졌다고 생각해요
물론 글을 보는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한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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