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킹'에서 제공하는 수익성 지표들을 살펴볼거에요

오늘은 그 중 NPM 지표를 활용한 전략을 소개해 드릴께요

NPM은 Net Profit Margin으로 당기순이익율을 뜻하고 있어요
당기순이익율은 벨류지표에서 살펴본 당기순이익 / 매출액을 한 금액이에요 즉, 매출액 중 당기순이익이 얼마나 차지하냐를 나타낸 수치에요
(이전글인 OPM은 영업이익 / 매출액으로 나타내고, NPM은 영업이익 대신 당기순이익이 들어간 것이에요)

그렇다면, 같은 매출액 대비 당기순이익이 더 큰 기업이 수익율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높은NPM이 수익률이 높을것이다)

그런데.... 과거 OPM 사례를 보면.... ㅠㅠ

그렇다면 바로 해당 생각이 맞는지를 검증을 해볼까요?

오늘도 사용되는 '퀀트킹'프로그램

수익성 지표 중 NPM 선택하고 낮은 순위와 높은 순위로 백테스트를 돌려 성과를 비교해볼것이에요
(스팩, 지주자, 해외본사를 제외한 결과가 더 좋음을 알았으니 바로 제외)

NPM이 낮은 순으로 돌린 결과 (10년, 분기별 리벨런싱, 20종목 결과)

NPM이 높은 순으로 돌린 결과 (10년, 분기별 리벨런싱, 20종목 결과)

고NPM전략이 연복리 13.9%, 저NPM전략은 연복리 12.3%

오 이번에는 예상과 같은 결과가 나왔어요
게다가 수익율 또한 GPM과 OPM보다 높은 수치가 나왔어요!

그렇다면 소형주에서는 어떠한 결과를 보여줄까요?

시가총액 하위 30%, 분기순이익 0이상 필터 적용

NPM이 낮은 순으로 돌린 결과 (10년, 분기별 리벨런싱, 20종목 결과)

NPM이 높은 순으로 돌린 결과 (10년, 분기별 리벨런싱, 20종목 결과)

소형주 고NPM전략이 연복리 33.7%, 저NPM전략은 연복리 32.2%
일반    고NPM전략이 연복리 13.9%, 저NPM전략은 연복리 12.3%

소형주 효과도 확실히 발생하였어요 둘다 30%가 넘는 모습..

원래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당기순이익보다 훼손하기 어려워 조금 더 순수한 데이터라고 생각하여 당기순이익과 관련된 지표보다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에 관련된 지표가 더 퀀트적으로 우수할 줄 알았지만...

역시 결국은 기업이 얼마나 남기냐(당기순이익)가 핵심인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기에 한걸음 걸었으니 그만큼은 가까워졌다고 생각해요
물론 글을 보는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한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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