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벨류지표를 활용한 개별주 퀀트 전략 - 1 (PFCR 연복리 13.8% 전략)

(입문) 벨류지표를 활용한 개별주 퀀트 전략 - 2 (PCR 연복리 14.1% 전략)

(입문) 벨류지표를 활용한 개별주 퀀트 전략 - 3 (PEG 연복리 18.8% 전략)

'퀀트킹'에서 제공하는 벨류 지표들을 살펴볼거에요

오늘은 그 중 EV/EBITDA 지표를 활용한 전략을 소개해 드릴께요

EV/EBITDA이란? 

 

네이버에서는 시장가치를 세전영업이익으로 나눈 값이라고 하는데 더 정확히 보자면

Enterprise Value, 기업가치 /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세전영업이익으로 볼 수 있어요

EV는 기업가치 즉, 기업을 인수시 필요한 금액으로 시가총액 + 부채 - 보유 현금으로 계산할 수 있고

EBITDA는 영업이익에서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전 이익으로 볼 수 있어요

따라서, EV/EBITDA의 값이 낮으면 동일한 기업가치 대비 이익이 많다고 볼 수 있기에 EV/EBITDA이 낮을수록 저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그렇다면 바로 해당 생각이 맞는지를 검증을 해볼까요?

오늘도 사용되는 '퀀트킹'프로그램

벨류 지표 중 EV/EBITDA을 선택하고 낮은 순위와 높은 순위로 백테스트를 돌려 성과를 비교해볼것이에요
(스팩, 지주자, 해외본사를 제외한 결과가 더 좋음을 알았으니 바로 제외)

 

EV/EBITDA이 낮은 순으로 돌린 결과 (10년, 분기별 리벨런싱, 20종목 결과)

EV/EBITDA이 높은 순으로 돌린 결과 (10년, 분기별 리벨런싱, 20종목 결과)

 

EV/EBITDA전략이 연복리 20.5%, 고EV/EBITDA전략은 연복리 2.5%인 것을 알 수 있어요!

예상한것 처럼 저EV/EBITDA지표가 높은 수익율을 보여주었어요

EV/EBITDA지표는 20%의 수익율을 보여줘서 단순 벨류 지표중에는 수익율이 높은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저분기POR전략이 연복리 25.6%의 수익율을 보여주었지만, 해당 전략은 MDD(기간 중 최대손실)이 47.7%나 되었어요

그러나 EV/EBITDA전략은 연복리 20.5%이지만, MDD는 24.7%밖에 안되어 손실폭이 확연히 적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러면, 과거에만 잘 먹히고 최근에는 안먹히는것 아니야? 싶어서 연도별 수익율도 한번 찾아보았어요

EV/EBITDA전략의 연도별 수익율

와... 단지 2017년과 2020년에만 코스피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그 외에는 전부 높은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올해 코스피의 경우 -22.7%라는 큰 손실을 보고 있지만, 해당 전략으로 투자를 했다면 단지 -6.9%로 방어를 했다는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또한 이전까지 했던 가장 높은 수익율을 보여준 저분기POR전략과 비교해 보자면,

저분기POR전략

EV/EBITDA전략

확실히 EV/EBITDA전략이 변동성이 적음을 보여주고 있어요.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기에 한걸음 걸었으니 그만큼은 가까워졌다고 생각해요
물론 글을 보는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한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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